
퇴근하고 지옥철 2호선을 탄 후에 내가 향한 곳은 대한상공회의소였다. 컴퓨터활용능력 1급을 따기 위해서 다시 오게 됐다. 내가 이미 취득한 것은 2급. 이것도 1급으로 필기 합격을 하고 실기를 몇번 떨어지다가 시간도 촉박하고 안되겠어서 2급실기로 변경하여 취득했던 것이었다. 그래서 1급을 굳이 취득하려고 이렇게 노력하는 건 어쩌면 미련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 오늘은 힘든 하루였다. 몸이 잘 따라주지 않았다. 최근에 다시 깊어진 우울증으로 약이 변경되었고, 현재 적응하는 시기인데 아무래도 이 약들이 잘 듣는 것은 아닌가보다. 우울과 무기력은 좀처럼 오를 생각이 안들고, 밤에 침대에 눕는 순간에는 별일이 없는데도 눈물이 난다. 더욱이 멍해지는 기분 때문에 일에 집중하기도 어려운 상태. 의사선생님은 내가 ..

오블완 챌린지 때문에 남기는 오늘 단상. 트럼프가 당선되기 전에 미국주식 일부를 팔았고 가지고 있던 달러 일부를 환전했으나, 트럼프 당선 이후 나스닥과 달러 환율 상승을 지켜보며 배가 아팠다. 그리고 850원대에 사들였던 엔화도 905원일 때 전부 팔았는데 오늘 고점을 917원까지 찍었더라. 눈물도 좀 흘려줬다. 그나마 다행인건 국내주식 단 하나를 갖고 있는데, 그 주식이 지금 계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거다. 이건 주식의 흐름을 보고 샀다기보단 해당 회사 기술의 잠재성장동력에 투자한다는 의미로 샀는데, 잘 굴러가고 있다는 의미인 것 같다. 물타기만 안당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 기술의 상용화가 계획대로 잘만 흘러갔으면 좋겠다.

오랜만에 티스토리 블로그에 들어왔다. 예전에 가끔 방문했던 블로그를 찾으러 들어왔는데, 도무지 그 블로그 링크를 어디다가 숨겨두었는지 기억나지 않아서 포기하던 참에 오블완챌린지 게시글을 보았다. 그래서 남기는 포스팅. 티스토리 어플을 이래저래 뒤져보는데, 약간 불만이 생기기 시작한다. 휴대폰 어플로는 블로그 카테고리 수정이 어려운 것인지 설정하는 버튼이 안보인다. 게시글 작성 UI는 상당히 깔끔해서 보기는 좋은데, 다른 설정은 어려운걸까... 여하튼 당분간은 티스토리에 글을 열심히 써야겠다. 아, 그리고 내가 한동안 티스토리에 발길을 끊었던 이유 - 익명 댓글창 때문이었다. 내가 일기 카테고리에 쓴 글에 익명으로 디씨 게시판 마냥 악플다는 놈들 때문에 기분이 정말 더러웠다. 정말 다시는 쳐다도 보기 싫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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