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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 Afraid

 

 에미넴의 곡들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은 Not Afraid였다. 이 곡이 나왔을 때 졸업후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던 상황에서 고교시절 수험생활만큼 빡세다고 느껴졌던, 준비된 미래없이 하는학교생활이 힘들어서 밤마다 울곤 했는데, 에미넴 목소리 들으면서 힘을 냈던 기억이 있다.공부하는 것은 언제나 즐겁지 않다.

 

 

Kings Never Die

 이건 레전더리한. 거창한 미사여구가 필요없다. 그냥 레전드. 힙합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들으면 그냥 꽂히는 랩이라는 건 바로 이런 곡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Without Me

 

 야밤에밤 열한 시에 들어가서 새벽 두 시에 수업이 끝나는 학원을 같이 다녔던 친구와 학원 가기 전에 노래방에 가면 꼭 이곡을 한번씩 불렀다. 둘다 에미넴에 징하게 꽂혔던 때라.. 여자애 둘이서 괜히 어설픈 폼 잡으면서 되지도 않는 영어랩 하던, 우습지만 기분 좋았던 추억이 있는 곡. 

 

 

 

Lose Yourself

 

 내가 에미넴을 처음으로 알게 되고 좋아했던 때는 stan 때문이었다. 그때에는 단순히 에미넴의 랩 스타일이 좋았기에 영화 8마일 전까지는 음악잡지 속 에미넴의 얼굴을 보아도 에미넴의 외모에 대해서는 별 생각이 없다.잘생겼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_- 하지만 에미넴이 영화의 주연이 되었다길래 호기심으로 본 8마일은, 영화 자체가 인상적이진 않았지만, 내게 에미넴의 동안 외모, 잘생긴 외모를 보여주었다. 그 후로 에미넴 뮤비를 꼬박 챙겨보기 시작... 아무튼 내게 에미넴의 갓미모를 보여준 영화의 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