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일기
블로그 방문자 수 증가는 반갑지 않다
Anne of May
2021. 11. 5. 22:50
업데이트라곤 찾아볼 수 없는 블로그에 갑작스레 증가한 방문자 수...
미심쩍어서 로그를 살펴보니 비정상적으로 보이는 것도 있었다.
그래서 마음에 걸리는 게시글을 닫아버렸다.
파워블로거가 되려고 블로깅을 하는 것이 아니고
돈을 벌겠다고 블로깅을 하는 것도 아니고
단지 개인적으로 소소한 취미로 하는 블로깅에 비이상적인 관심은 받고 싶지 않다.
블로그를 삭제하면 될 것 아니냐? 하겠지만
내 방에 컴퓨터가 들어왔던 중1 때부터 홈페이지나 온라인 소모임도 직접 정성들여 만들던 내게
블로그를 끊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다..
고로 나는 블로그를 계속 할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