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e of May
2019. 10. 31. 21:29
페이퍼 보다가 잠시 미쳐서 핸드폰에 저장해뒀던 펭수짤 업로드 시작..
일차원적인 드립도 공감으로 승화시키는 펭수
내 얼굴인 줄 알았다... 펭수랑 나는 한민족인게 틀림없다.
표정이 똑같은데 각도에 딸라 분위기가 달라지는 걸 보면, 펭수는 얼굴 천재다.
모든 직딩들의 스트레스를 대신 풀어주는 펭수... (펭수야 교수님 이름 좀 불러주겠니...?)
긍정의 절정을 보여주는 펭수. 근데 펭수야, 먹는 건 참으면 안돼...
열 살인데 말하는 걸 보면 오십년은 더 산 것 같은 펭수.
갑질 드립도 개그로 업그레이드한 개그천재 펭수.
누가 대한민국에 펭수 혁신 좀...
금발도 잘 어울리는 미남펭수.
살신성인의 표본인 펭수.
나랑 화장법이 똑같은 펭수... (이건 좋은 게 아닌데..)
내 졸사인줄 알았...
감기지 않는 눈을 가진 펭수, 부럽다 야...
당당펭수
결심하는 것도 귀여운 펭수
이제 유튜브 구독자 40만 바라보는데 폼은 이미 월드스타인 펭수 (레드카펫 실화?)
교수님도 당황하게 만들 것 같은, 질문하는 펭수
입모양이 나랑 같은, 심기불편한 펭수
반문하는데 귀여운 돌아이처럼 보이는 펭수. (교수님 시점)
언제나 표정은 같은데, 제각기 다른 수식어를 붙여놔도 전혀 어색함이 없는 포커페이스 펭수.
내가 하고픈 말 대신 해주는 펭수
이때 펭수, 사춘기 때 우리 엄만줄 ...
시험보고나서 인스타에 올리기 좋은 짤 만들어준 펭수
증기기관차 토마스와 닮은 꼴인 펭수. 근데 펭수가 더 잘생겼다.
닮고 싶은 펭수마인드.
창피해도 귀여움은 놓지 않는 펭수.
내 인생짤 만들어준 펭수.
카톡 프로필 사진으로 올려두고 싶은 짤 만들어준 펭수.
내가 그리 가면 되겠니, 펭수야.
정말 뭔 짓을 할 것 같은 펭수.
갑분싸를 위한 펭수짤.
두번째 인생짤 만들어준 펭수.
정지 이미지조차 살아있게 만드는 펭수 얼굴.
내 옆모습이랑 판박이인 펭수.
페이퍼 봐야 하는데 bad penguin 계속 보는 내 모습을 재연한 펭수.
인터뷰 보기 전에 안정감을 찾도록 도와주는 펭수짤.
저세상 논리를 이세상 논리로 만드는 펭수.
시험 성적 받아보고 쓰면 좋은 짤을 만들어준 펭수.
내가 하고 싶은 말 대신 해주는 펭수.
단톡방에 쓸 짤을 만들어준 펭수.
불금 홍대를 연상케 하는 펭수.
논문 보던 내 표정을 재해석해준 펭수.
펭수짤 업데이트는 펭수가 빌보드 점령하는 그날까지 계속된다..